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3 대전 엑스포 (문단 편집) === 테크노피아관 =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;" [[파일:테크노피아관.jpg|width=600%]]}}} || [[럭키금성그룹]]이 제공하였다. 우주탐험관이나 자동차관과 마찬가지로 체험형 영상물(테크노피아로의 여행)이 준비되어 있었는데, 500년 후의 평화로운 미래인 테크노피아를 관찰하다 보니 느닷없이 악의 세력이 그곳을 침입하기에 쌍둥이 비행체 [[LG 트윈스|트윈스]]호(!)에 탑승하고 적을 무찌르는 내용이다. 그 외에도 사물놀이 로봇이나 기술의 상징 금성사답게 HD TV, [[반도체]] 속 한반도, [[가상현실]]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. 프리쇼 구역에는 PC의 내부를 표현한 오브제들이 있었는데, GS80586(!)--펜티엄 L--이라고 씌여 있는 칩도 있었다. 이외에도 LG그룹의 과거를 조명할 수 있는 럭키치약, 하이타이 같은 생산품도 실물 혹은 홀로그램(!)이 복도에 전시되어 있었다. 우주탐험관 등에 비해서는 작았지만 알찼던 전시관. 당시 대기 시간을 기준으로 삼성그룹의 우주탐험관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전시관 중 하나였는데, 지금으로 치면 [[4DX]] 어트랙션이다. 한국에서 4DX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게 이보다 15년 후인 2008년 [[아바타(영화)|아바타]]가 상영되면서부터니 그 당시에는 최첨단 유흥 시설이었던 셈. 다만 유원지 어트랙션 타입이었던 삼성 우주탐험관에 비해 테크노피아관은 현재의 극장형 4DX에 가까운 형태였는지라 상대적으로 1회 수용 인원이 적으면서도[* 1일 7,000명 수용이 가능했고 관람 소요 시간은 최대 45분. 우주탐험관의 경우 1일 1만 6,000명. 관람 소요 시간은 30분.], 한빛탑 근처의 바로 눈에 띄는 곳에 있어 관람객들이 붐벼 테크노피아관의 대기는 악명이 높았다. 시골의 할머니도 알 정도였고, '''반드시 테크노피아관은 보아야 한다'''는 의무감을 가진 관람객이 많았다. 덕분에 개장 초기인 8월달엔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서문과 남문부터 테크노피아관으로 옛 미국 서부의 들소 떼마냥 질주하는 초등학생과 인솔교사 무리들을 볼 수 있었고[* 남문은 엑스포다리를 건너와야 하니 동선 및 거리상 서문보다 불리했다. 그래서 보통 학교 단체 관람객들은 국립중앙과학관 앞 도로에서 [[관광버스]]에서 내려서 서문 앞에 줄 서 있다가 입장하자마자 젖 먹던 힘을 다해 달렸다.] 오후 1시~2시 정도에는 행사 요원이 와서 줄을 잘랐다. 더 이상 줄 서봤자 폐장 시간 전까지 못 보니 포기하고 다른 거 보러 가라고. 자르던 곳도 테크노피아관 근처가 아닌 까마득한 한빛탑 근처였다. 우주탐험관은 그래도 근성으로 줄을 서면 1회 수용 인원이 좀 더 많기 때문에 한창 때에도 5시간 정도 기다리면 관람할 수 있었다. [[https://youtu.be/8Ti7-dp4fBE|"테크노피아로의 여행" 전체 영상]][* 성우는 [[박기량(성우)|박기량]]이다. 마지막에 나오는 사람은 [[오세홍]]과 [[박은숙]]이 목소리를 맏았다.] 3D 그래픽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당시 미국의 Boss Film에서 만들어 준 것이다. 이 회사는 [[에일리언 3]], [[배트맨 리턴즈]] 등의 영화들의 특수 효과를 담당하기도 했다. 해외 1990년대 그래픽 데모릴에서도 자주 보이는 걸 보면 어느 정도 CG 발전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영상인 듯. 테크노피아관뿐만 아니라 실제로 엑스포에서 활용된 영상들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기술력을 뽐내기 위해 제작한 거라 1990년대 초반 전 세계의 3D 아트 디렉터들이 총 출동했다. 폐관 전까지는 '''시뮬레이션관'''으로 운영되었으며, 영상물은 가끔씩 교체되어 왔다. 물론 테크노피아와는 별 관계가 없는 영상물들이다. 기초과학연구원의 정문에서 들어오는 진입로가 과거 테크노피아관 자리 중심부를 관통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